Min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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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양아멍해바 2009. 8. 12. 02:55
요즘 길을 지나다보면

똥그랗고 초롱한 눈망울을 가진 아이들이

엄마손을 꼭 잡고 지나가는 모습들이 자주 보인다.


그러한 모습들이 요즘에 딱히 더 자주 보일 이유는 없을텐데...


그런 아이들이 너무나 귀엽고 이쁘고 사랑스러워 보인다.


혹자들은

'니가 이제 결혼을 할 때가 되었구나.'라고 이야기를 해준다.

그래 이제 결혼을 할 때가 되었지.

아니 넘었다고 본다.ㅋ


영준이하고 곱창에 소주 한 잔 하고 들어온 이 시간에

문득 그런 생각이 들어 적어본다.

술이 깨고나면 이런 생각들이 유치해지고 지워질까봐.



결혼을 하고 싶구나.ㅋ